[11일 프리뷰] '우천 휴식' 롯데, 듀브론트 앞세워 4연승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11 12: 28

롯데 자이언츠가 펠릭스 듀브론트(31)를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듀브론트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2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롯데는 LG와의 2경기를 모두 잡은 뒤 KIA전에서도 승리를 이으면서 3연승을 달렸다. 10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휴식도 누렸다.

연승 분위기를 잇기 좋은 상황에서 듀브론트가 연승 잇기에 나선다. 듀브론트는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6승 6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4일 삼성전에서는 5⅔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6.00의 성적을 남겼다.
두산에서는 조쉬 린드블럼이 선발 등판한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13승 3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지난 5일 KIA전에서는 6⅔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그러나 올 시즌 18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두산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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