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차은우, 임수향에 "얼굴 비웃은 적 없다" 호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0 23: 27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가 임수향에게 호감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서 도경석(차은우 분)과 강미래(임수향 분)가 중학교 시절을 떠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미래는 이날 경석에게 “너도 나보고 비웃었잖아. 넌 기억도 안 나겠지”라며 숨기고 싶었던 자신의 과거 외모를 비하했다.

이에 경석은 “분명히 기억한다. 분명히 기억하는데 비웃은 적 없다”면서 “얼굴이 아니라 발. 발이 웃겼다. 난 그렇게 춤 추는 사람을 처음 봤다. 오티 때도 그래서 물어 본 거다. 너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학교 때 웃었던 기억이 한 번 있는데, 너 때문이다”라고 호감을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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