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채은성,'동료들과 승리 하이파이브'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8.08.10 22: 52

LG가 힘겹게 8연패에서 탈출, 5위 자리를 지켜냈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2-1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4-8로 뒤진 6회 6득점 빅이닝으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2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동점 2타점 적시타를, 채은성이 결승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최동환은 2번째 투수로 나와 3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구원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LG 채은성이 동료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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