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랜선라이프' 이영자X김숙 ASMR 도전+밴쯔 25만원 해신탕 먹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10 22: 37

'랜선라이프' 크리에이터들이 ASMR부터 얼음 메이크업 등 새로운 방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탕후루를 만들고 ASMR 먹방, 밴쯔는 해신탕 먹방을 선보이고, 씬님이 얼린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밴쯔는 초복을 맞아 보양식의 끝판왕인 거대 해신탕 먹방으로 특별한 여름나기를 선택했다. 밴쯔는 수산시장에 가서 재료 구입부터 손질, 요리까지 정성도 2배, 양도 2배인 거대한 해신탕 준비했다. 

"먹방은 비주얼이 화려해야 한다"며 2.3kg 대왕 랍스터부터 1.3kg 대게를 비롯해 육수를 내기 위한 조개들을 구입, 수산시장에서만 25만어치 재료를 샀다. 
거기다 백숙에 산낙지까지 준비, 화려한 초복 몸보신을 했다. 특히 랍스터 집게살을 그대로 꺼내 먹었고 이영자는 김숙, 김종현의 손을 잡고 환호했다. 
화려한 플레이팅에 이영자는 "나는 헛살았다. 저렇게는 못해봤다"며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며 감탄했다. 
대도서관은 푸드 채널 오픈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대도서관은 "푸드 채널을 오픈했다. 디저트를 만들기로 했는데 디저트를 한 이유는 글로벌을 겨냥한 거다"고 했다. 
대도서관은 "크리에이터들이 보통 2~3개씩 가지고 있다. 연령이나 성별을 나누면 더 전문성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도서관이 처음 도전한 디저트는 탕후루. 반려견 단추와 꼬맹이를 닮은 꼬치를 만드는 데 도전했다. 대도서관은 처음이니까 어설픈 척 하겠다고 하자 윰댕은 "노력하지 않아도 어설플 것 같다"고 했다. 
윰댕의 예상대로 대도서관은 실수 투성인 모습으로 친근감을 선사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생방송을 진행하던 윰댕이 대도서관의 탕후루를 받아 ASMR 먹방을 선보였다. 
스튜디오에서 ASMR 방송이 시작됐다. 대도서관이 직접 탕후루 만들어 가져왔고 김숙과 이영자가 ASMR를 선보였다. 이영자는 탕후루를 한 입에 다 넣고는 감탄하며 먹었다. 
또한 윰댕은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MBC 라디오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사랑꾼 아내의 면모를 보여주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씬님은 아이스 메이크업에 도전, 별난 뷰티 실험 정신을 보여줬다. 씬님은 "구독자에게 메이크업 정보는 물론이고 재미를 보여주는 게 목표다. 망가진다기 보다는 뷰티라는 주제로 다양한 도전을 했다"고 했다. 
씬님은 화장품을 얼렸고 2시간 동안 얼음 속에 있는 화장품을 꺼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랜선라이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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