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7연승' 장정석 감독, "주말(LG전)도 좋은 경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8.10 22: 24

넥센이 시즌 최다 7연승을 질주했다. 장정석 감독 체제에서 팀 최다연승 타이기록이다. 
넥센은 1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9-4 승리로 장식했다. 이정후가 6회 결승타, 8회 쐐기타 포함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선발투수 에릭 해커도 6이닝 2자책점 역투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로써 넥센은 지난 2일 문학 SK전부터 최근 7연승을 질주했다. 장정석 감독 체제에서 팀 최다연승 타이기록. 지난해 6월30일 수원 KT전부터 7월8일 대구 삼성전까지 7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넥센은 시즌 57승56패로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선수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테이블세터 이정후-김혜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주말에도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후와 함께 김혜성도 3안타 4타점 3도루 맹활약. 
넥센은 11일 고척 LG전에서 장정석 감독 체제 최다 8연승에 도전한다. 외인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waw@osen.co.kr
[사진] 청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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