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모션] '이승우-황희찬', 2018 AG 金 위한 하트 하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8.10 17: 01

"하트 날려주세요!".
대한축구협회는 10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축구 대표팀의 포토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출국을 앞두고 가진 행사를 마친 뒤에는 대표팀의 훈련이 열렸다.
이날 포토데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출국을 하루 앞두고 열렸다. 전 날 억수같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하루 연기 됐던 것.

더운 날씨 때문에 짧게 진행된 포토데이 행사서 가장 주목 받은 것은 남녀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이 만들어 낸 '하트 세리머니'였다.
이승우, 황희찬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합류한 남자 대표팀을 비롯해 여자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취재진이 요구한 하트 포즈에 젊은 선수들인 전혀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창의적인 하트까지 만들어 내며 현장에 있던 취재진과 코칭 스태프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일 출국한다. 이라크의 불참으로 첫 경기 날짜가 12일에서 15일로 연기돼 출국 일정이 조정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파주=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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