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신과함께2’, 개봉 9일째 800만 돌파..주말 쌍천만 카운트다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10 06: 36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개봉 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거의 하루에 100만 관객이 이 영화를 찾은 꼴.
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국 32만 5083명의 관객을 동원, 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806만 195명. 
이로써 지난 1일 개봉한 ‘신과 함께2’는 천만 돌파까지 약 200만 관객을 남겨두고 있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1일 개봉 당일 12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으로 흥행 포문을 열었다. 개봉 4일째 500만을 돌파한 ‘신과 함께2’는 개봉 5일째 600만을 돌파했고, 평일에도 4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7일째 700만, 개봉 9일째 8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전편인 ‘신과 함께-죄와 벌’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 4일에는 14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매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신과 함께2’가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최초로 쌍천만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과 함께2’에 이어 2위는 ‘공작’으로 같은 기간 29만 31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4만 1536명이다. 3위는 ‘맘마미아2’로 12만 236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34만 2822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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