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고양이였다 호랑이였다 이유영 매력♥"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09 23: 07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유영이 사건 해결을 위해 용기를 냈다. 윤시윤에게 의지하며 고소공포증을 극복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한강호(윤시윤)가 송소은(이유영)에게 사과했다. 
강호가 술에 취해서 무슨 실수를 했냐고 물었다. 소은은 "늦은 시간 술에 취해 집 앞에 찾아온 것 말고는 없다"고 했다. 

이에 강호가 그냥 버리지 그랬냐고 하자, 소은이 "어떻게 그래요"라고 말했다. 강호는 "전부 나를 버렸는데 나 안 버린 사람은 소은씨가 처음이네. 고마워요. 나중에 제대로 선물 사들고 찾아갈게요"라고 말했다. 
 
박해나(박지현)의 마약사건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오상철(박병은)이 이호성(윤나무)과 같이 있었던 것이 아닌, "혼자 있었고 약도 혼자 했다"고 증언하라고 했다. 박해나는 오상철의 말대로 거짓 진술을 했다.  
강호가 재판석 아래로 내려와서 지창수(하경)를 심문했다. 
이에 대해 소은은 강호에게 "멋졌다. 판사님들은 늘 높은 자리에 앉아 계시는데 오늘 처음으로 낮은데로 내려오는 것을 봤다"고 미소를 지었다. 강호가 소은의 말에 설렘을 느꼈다.
강호는 또 야근을 하겠다는 소은의 서류를 몽땅 자신의 사무실에 옮겨다 놓고 집까지 바래다줬다.
주은(권나라)이 강호를 찾아가서 법률 자문을 해달라고 했다. 이에 강호는 바로 소은에게 연락해서 조언을 구했다. 이 모습을 본 주은이 질투를 하며 누구냐고 물었다. "판사 시보"라며 "똑똑해. 성격이 호랑이였다 고양이였다 왔다갔다 하는 것도 매력있다"고 털어놨다.
시각장애인 학생의 사건을 검토 중인 강호가 소은과 함께 직접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소은은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대로 눈을 가리고 실제 높은 곳에서 대피 연습을 했다. 소은이 공포에 휩싸였고 강호가 차분히 진정시키고 안내하면서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오상철이 질투해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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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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