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A] 파주 챌린저스, 연천 미라클에 12-3 대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07 08: 57

파주 챌린저스가 화끈한 타력을 선보이며 연천 미라클을 12-3으로 꺾고 리그 1위의 위용을 발휘했다. 
6일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KIBA 드림리그 18차전에서 파주는 선발 채하림(청원고-제주관광대)의 호투(6이닝 3실점)와 김우진(영선고), 이성원(부산고-고려대-롯데), 금동현(신일고-건국대)의 홈런을 포함해 장단 13안타의 화끈한 타력으로 연천 미라클을 제압하고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경기 초반 팽팽하던 승부는 3회초 4득점, 6회 4득점하며 일방적인 파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승리투수가 된 채하림은 8승째를 올리며 리그 다승 1위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고 홈런 1개를 추가한 금동현은 홈런(8개), 타점(29타점), 최다안타(28개)로 타격 3개부분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한편 오전 9시에 열린 교류전 경기에서는 서울 저니맨이 의정부 신한대에 6-5로 승리했다. 서울 저니맨은 6회까지 1점차 리드를 당하다가 7회말 2사 만루의 찬스에서 한규영(인천고)의 행운의 안타로 재역전하며 1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 저니맨 선발 최민섭(동산고-넥센)이 3이닝 4실점하며 조기강판됐고 이어 올라온 최현진(충암고)이 3이닝 1실점, 김장우(야탑고-SK)가 1이닝 무실점, 안정훈(인천고--넥센)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팀 승리를 지켜냈다. /what@osen.co.kr
[사진] 한국독립야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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