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 강한울, "손가락 통증 無…23일부터 퓨처스 경기 출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23 18: 14

왼손 새끼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강한울(삼성)이 23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뛰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린다. 
최형우(KIA)의 FA 보상선수로 삼성으로 이적한 강한울은 지난해 데뷔 첫 3할 타율-세 자릿수 안타-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올 시즌 타율 2할6푼1리(180타수 47안타) 8타점 18득점 2도루를 기록중인 강한울은 왼손 새끼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지난달 29일 대구 넥센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3일 KT와의 퓨처스리그 서머리그를 앞두고 기자와 만난 강한울은 "오늘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다. 손가락 상태는 괜찮다. 타격할때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강한울은 1군 말소 전보다 체중이 늘어난 것 같았다. 이에 "체중을 측정하지 않았지만 좀 늘어난 것 같다"고 대답했다. 강한울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교체 투입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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