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리뷰&프리뷰] 5할로 버텼다…닿을듯한 9위 탈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23 14: 58

지난주 KT는 3승 3패로 5할 승률을 유지했다. 팀 타율이 2할6푼6리에 그쳤지만, 중요한 순간 터진 홈런에 접전 끝에 승리를 잡았다. 롯데가 2승 4패를 기록한 사이 3승 3패 5할 승률을 유지하면서 9위 탈출까지 1.5경기 차를 기록하고 있다.
▲ REVIEW - 위태위태 불펜. 그래도 잘 버텼다.
지난주 KT는 한화와 KIA를 상대했다. 상승세 한화를 상대로 라이언 피어밴드를 내고도 첫 날 1-8로 완패했다. 그러나 이후 살얼음판 경기 속 내리 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위닝 시리즈를 후반기 첫 3연전을 열었다. 이어 KIA와의 3연전에서 불펜 난조로 첫 두 경기를 내리내줬던 KT는 마지막날 간신히 KIA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

▲PREVIEW - 8위가 보인다.
이번주 KT는 넥센과 LG를 상대한다. 넥센과는 2승 6패, LG와는 2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 상대전적 열세. 니퍼트-고영표-금민철이 첫 3연전에 차례로 출격할 예정이다. 롯데가 잠시 주춤한 사이 1.5경기 차로 승차를 줄였다. KT로서는 8위 상승이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순위와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경기지만, KT로서는 7월 마무리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6연전이 됐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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