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구자욱, "후반기 개인 목표 없다. 팀이 우선"

[생생 인터뷰] 구자욱, "후반기 개인 목표...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후반기 들어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팀이 우선이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후반기 들어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팀이 우선이다".

구자욱(삼성)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컸다. 찜통 더위가 계속 되면서 체력안배 차원에서 21일 벤치를 지켰던 구자욱은 22일 대구 한화전에 2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김한수 감독은 "구자욱이 오늘은 괜찮다고 해서 2번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구자욱은 0-4로 뒤진 6회 무사 1루서 역전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좌중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그리고 8회 1사 1,2루서 한화 소방수 정우람의 5구째를 공략해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려냈다. 2루 주자 김성훈은 홈인. 곧이어 이원석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4-4 동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9회 무사 1,2루서 박한이의 끝내기 안타로 5-4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구자욱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반드시 잡아 위닝 시리즈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초반에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 대화를 나누며 포기하지 말자고 했다. 후반기 들어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팀이 우선이다. 반드시 5강에 진출해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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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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