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윤성환 그동안 준비 잘 해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22 16: 11

"그동안 준비를 잘 해왔고 8일 잠실 두산전 승리 이후 자신감이 더 생긴 것 같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윤성환의 구위 회복 조짐에 반색했다. 21일 대구 한화전서 후반기 첫 선을 보인 윤성환은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동안 부진의 늪에 허덕였으나 모두가 기억하는 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아쉽게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다음 등판을 기대케 했다. 

김한수 감독은 "그동안 준비를 잘 해왔고 8일 잠실 두산전 승리 이후 자신감이 더 생긴 것 같다"며 "포수 강민호에게 물어봤는데 제구도 잘 됐다"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최근 선발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명 모두 제 역할을 해줬다. 희망적인 요소를 봤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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