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정복(31)과 김동욱(30)이 팀을 떠나게 됐다.
KT 위즈 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은 2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오정복(31)과 내야수 김동욱(30)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KT 관계자는 "후반기 팀 전력을 고려했고, 두 선수의 미래를 열어주는 차원에서 선수와 합의 하에 웨이버 공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오정복은 5경기에 출장해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동욱은 11경기에 출장해 11타수 2안타(타율 9푼1리)를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오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