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영향 or 병살타 유도' 가르시아 번트 수비 진실은?

'라이트 영향 or 병살타 유도' 가르시아 번트...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전날 아쉬웠던 수비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전날 아쉬웠던 수비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6차전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가르시아는 경기 초반 몸을 날리며 타구를 잡고 정확하고 빠른 송구로 강한 어깨를 과시했지만, 후반 수비 실책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연장 12회초 김재환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 뒤 오재원 타석에서 번트 타구 처리 과정에서 나온 장면이 뼈아팠다. 오재원이 초구에 번트를 댔고, 가르시아는 앞으로 전진했다. 그러나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고, 공은 가르시아 뒤로 넘어가 파울이 됐다. 결국 오재원은 적시타를 때려냈다.

당시 가르시아가 낙구 지점을 잘못 포착한 것과 같은 모습이 보이면서 라이트에 공이 들어갔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류중일 감독의 의견은 달랐다. 류 감독은 21일 경기를 앞두고 "아마 더블 플레이를 생각한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가르시아 역시 "감독님 말이 맞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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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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