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상암, 고용준 기자] KT가 파격적인 승부수로 통신 맞수 SK텔레콤과 롤챔스 서머 스플릿 2라운드 경기에 임한다. 신예 탑 라이너 '킹겐' 황성훈이 '스멥' 송경호를 대신해 SK텔레콤전 선발 출전으로 LCK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킹겐' 황성훈은 지난 2017 케스파컵서 APK 소속으로 출전한 바 있다. 케스파컵 이후 KT의 연습생으로 합류한 황성훈은 지난 10일 2라운드부터 정식 엔트리로 등록됐다.
공격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황성훈은 솔로랭크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주목받았던 기대주.황성훈은 '스코어' 고동빈, '유칼' 손우현,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과 호흡을 맞춘다. SK텔레콤은 '트할' 박권혁 '블랭크' 강선구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나선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