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NC, 박석민 20일 콜업 고려-이민호 ‘이상무’

[오!쎈 현장] NC, 박석민 20일 콜업...
[OSEN=인천, 김태우 기자] NC 핵심타자인 박석민(33)의 1군 복귀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이르면 20일 등록될...


[OSEN=인천, 김태우 기자] NC 핵심타자인 박석민(33)의 1군 복귀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이르면 20일 등록될 전망이다.

유영준 NC 감독대행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석민에 대해 “타석에서는 폼적인 측면에서 전보다는 나아졌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팔꿈치 부상으로 2군에 가 있는 박석민은 당초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9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유 감독대행도 고민이 생겼다. 유 감독대행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내일쯤 지명타자로 넣어볼까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감독대행은 “열흘 빠진 뒤 1군에 잠깐 왔을 때 타격하는 것을 보니 몸이 도망가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인지하고 이를 고쳤다고 한다. 자리가 좀 잡혔더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팔꿈치 뼛조각 탓에 통증이 있는 만큼 복귀하더라도 수비 출전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18일) 9회 위기 상황에서 최정의 타구에 왼쪽 팔목 부위를 맞은 마무리 이민호의 상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감독대행은 “조금 비껴맞았다. 아무 이상이 없고 오늘도 대기한다”고 확인했다.

반면 무릎 통증이 있는 김성욱의 경우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다. 유 감독대행은 “풀타임으로 뛰기에는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일단 강진성이 좌익수, 권희동이 중견수로 출전한다”고 덧붙였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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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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