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젠지 최우범 감독, "다시 선두 경쟁 가능, 기분 좋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7.18 19: 25

최우범 젠지 감독은 선두 그리핀과 격차를 반 경기 차이까지 좁힌 것을 만족해했다. 단단함으로 설명되는 젠지 특유의 팀플레이가 살아나면서 거둔 연승이기에 만족감은 더 높았다. 
젠지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5주차 킹존과 2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앰비션' 강찬용과 '플라이' 송용준이 활약하면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젠지는 시즌 8승 3패 득실 +7로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최우범 젠지 감독은 "오늘 승리로 선두권 경쟁이 가능해져서 매우기분이 좋다. 경기력도 자잘한 실수말고는 없었고 팀웍도 괜찮은 게임이 나왔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롤드컵 우승 스킨이 출시됐는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평소답지 않게 익살스러운 당부 멘트를 전하면서 "고생한 선수 코치들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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