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케이티 페리가 인터뷰에서 남자 친구 올랜도 블룸에 대한 이야기를 꺼렸다.
그런데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케이티 페리는 남자 친구 올랜도 블룸과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건 얘기하고 싶지 않다. 그 이야기가 헤드라인이 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난 우리의 관계를 사랑한다. 그러나 그건 내 인생 일부분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지난 4월, 케이티 페리는 연인 올랜도 블룸과 그의 어머니, 매니저와 함께 바티칸 시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끄는 미사에 참석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케이티 페리는 교황과 손을 맞잡고 환담을 나누고 있으며 옆에 있는 올랜도 블룸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케이티 페리는 "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열렬한 팬이다. 그는 겸손하고 경솔하지 않다"며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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