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지빈, 5년만에 안방 복귀..'배드파파'로 군제대 후 완벽 성인연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7.13 11: 41

배우 박지빈이 5년여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
1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박지빈은 '검법남녀', '사생결단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 합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중년가장의 분투를 그린 작품. 장혁, 김재경, 신은수, 이다윗, 하준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박지빈은 전에 본 적 없는 악역으로 변신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박지빈의 드라마 컴백은 2013년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 이후 5년여만이다. 더불어 2017년 육군 현역으로 만기 제대한 후 첫 복귀작. 이 작품을 통해 아역 배우 출신이 박지빈은 완벽한 성인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년 같았던 박지빈은 제대 후  한층 남자다워진 외모를 자랑하며 포스 넘치는 비주얼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가하면 박지빈은 오는 17일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선공개 되는 '두부의 의인화'에서 박지빈은 '두부'역을 맡아 연기한다.
한편 2000년대 최고의 아역스타로 꼽힌 박지빈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했고, 2005년 해외 영화제서 세계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몇 년 후에는 앳된 얼굴을 유지한 채 급성장한 키로 주목을 받았고, 2015년 5월 현역으로 입대해 2017년 제대했다. 이후 박지빈은 꾸준한 운동으로 남성미를 뽐냄과 동시에 차기작을 검토하며 복귀를 준비해왔다. /nyc@osen.co.kr
[사진] 박지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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