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홍기 "윤도현 딸, 아이돌 연습생 착각할 비주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13 00: 03

'인생술집' 이홍기가 윤도현의 딸을 만난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윤도현 하현우 이홍기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도현은 중학생 딸의 아빠로서 일상을 공개했다. 윤도현은 "집에 있을 때 나와 무대의 나의 갭은 정말 크다. 집에 있으면 그냥 아빠, 그냥 아저씨다. 밥 먹다가 '엉덩이춤 춰줘' 하면 엉덩이춤 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이 중학생인데 함께 대중교통 타고 함께 학교에 간다. 아무도 못 알아본다. 딸이 초등학교 때 동요대회에 나가서 반주를 해준 적도 있다. 딸이 좀 꾸미고 있으면 안되냐고 말한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이 "딸이 아빠의 공연을 보러오지 않냐"고 묻자, 이홍기는 "저번에 공연장에서 윤도현의 딸을 봤다. 아이돌 준비하는 윤도현 회사 소속 연습생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윤도현은 얼굴이 빨개지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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