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에이핑크 누르고 '엠카' 1위…도합 10관왕

[OSEN=정지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뚜두뚜두'가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인 타이페이' 방송 말미 1위 후보와 1위가 동시 공개됐다.

블랙핑크 '뚜두뚜두'와 에이핑크 '1도 없어'가 1위 후보에 올랐고, 그 결과 블랙핑크가 '엠카'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뚜두뚜두'의 호성적에 힘입어 음악방송 10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발표 이후 국내 가요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스퀘어 업'은 빌보드200 차트 40위, '뚜두뚜두'는 빌보드 핫100차트 55위에 랭크돼 걸그룹 역사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24시간 만에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전 세계 뮤직비디오 역대 2위에 오르는가 하면, 1천만뷰부터 1억뷰까지 연달아 K팝 걸그룹 역대 최단 기록을 전부 갈아치웠다.

미국 빌보드는 "블랙핑크는 연이은 히트곡을 발표,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 중 하나가 됐다"고 평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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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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