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롯데)이 개인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역대 32번째 기록이다.
손아섭은 1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1회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삼성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에게서 좌전 안타를 빼앗았다. 이로써 손아섭은 개인 통산 15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한편 롯데는 전준우(좌익수)-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신본기(3루수)-문규현(유격수)-앤디 번즈(2루수)-나종덕(포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