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OK!' 이대호, 11일 삼성전 4번 DH 출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11 17: 30

'빅보이' 이대호(롯데)가 정상적으로 선발 출장한다. 
이대호는 10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엄지 발가락을 맞았고 4회 1사 1,2루서 대타 나경민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이대호는 포항 성모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받았고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CT, MRI 등 추가 정밀 검진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11일 경기를 앞두고 정상적으로 훈련 일정을 소화했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조원우 감독은 "이대호는 별 이상이 없다. 예정대로 경기에 나간다"고 말했다. 한편 김사훈 대신 나종덕이 선발 마스크를 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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