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인, "선배로서 좋은 모습 못 보여줘 부담 컸다" [생생 인터뷰] 

손주인, "선배로서 좋은 모습 못 보여줘 부담...
[OSEN=포항, 손찬익 기자] "지금까지 선배로서 후배들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마음이...



[OSEN=포항, 손찬익 기자] "지금까지 선배로서 후배들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

손주인(삼성)이 롯데 격파에 앞장섰다. 최근 10경기 타율 2할7리(29타수 6안타)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손주인은 10일 포항 롯데전서 6회 결승타를 터뜨리며 6-3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손주인은 3-3으로 맞선 6회 2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섰고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에게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빼앗았다. 주자 모두 홈인. 곧이어 최영진이 1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를 때렸고 2루에 있던 손주인은 혼신의 힘을 다해 홈까지 파고 들었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 득점이었다.

손주인은 경기 후 "지금까지 선배로서 후배들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인데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현재 타격감은 완벽하지 않지만 좋아지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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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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