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리뷰&프리뷰] ‘구상의 85%’ SK, 전반기 3위 굳히기 도전

[SK 리뷰&프리뷰] ‘구상의 85%’ SK,...
[OSEN=김태우 기자]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부임 후 자신의 구상에 팀이 ‘85%’ 정도...


[OSEN=김태우 기자]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부임 후 자신의 구상에 팀이 ‘85%’ 정도 완성됐다고 했다. 이제 남은 15%를 후반기에서 채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된 가운데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3위 굳히기에 나선다.

▶ 리뷰 : 아쉬웠던 끝내기 패배, 역전승으로 갚았다

넥센과 한화라는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로 6연전을 벌여 3승3패를 기록했다. 아주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3위 자리를 지켜내고 또 버텼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안도할 만한 한 주였다. 가장 아쉬웠던 경기는 4일 고척 넥센전. 경기 막판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9회 2점을 허용하면서 끝내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를 이겼다면 연승 흐름이 좀 더 길게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지배적이다.

다만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2위 한화와의 격차를 1경기 좁혔다. 특히 7일 경기에서는 1-4로 끌려가던 경기를 단번에 역전시키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주축 타자들이 살아났다는 점도 반갑다. 노수광이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정(주간 OPS 1.141), 로맥(1.194), 한동민(1.143), 이재원(0.956) 등의 활약도 좋았다. 지난 주 4개의 홈런을 터뜨린 최정은 개인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태훈은 4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 프리뷰 : 산체스-김광현, SK 3위를 지켜라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은 잠실에서 LG와 갖는다. SK를 2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는 LG고, KIA와의 주말 3연전에서 괜찮은 모습이었다는 점은 부담. 여기에 SK는 LG와의 잠실경기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SK도 선발 로테이션은 괜찮게 돌아간다. 앙헬 산체스, 김광현, 박종훈이 차례로 등판한다. 산체스는 꾸준히 자기 몫은 해주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 5이닝 제한이 있었던 김광현은 더 많은 공을 던질 수 있을 전망. 박종훈은 최근 SK 투수 중 가장 컨디션과 기록이 좋은 선수다.

큰 잠실에서 타격이 꾸준함을 이어갈 수 있느냐도 관심이다. 최정의 스윙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는 점, 로맥이 바닥을 찍고 반등했다는 점, 불펜도 정상적인 흐름에서 대기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LG와 좋은 승부가 예상된다. 위닝시리즈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면 더 바랄 것은 없다. 주말에는 올스타전이 열린다. 팬투표로 핫코너에 입성한 최정을 비롯, 산체스 이재원 김성현이 감독 추천 선수로 축제에 참가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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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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