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와 레알 마드리드의 이별이 기정사실로 굳혀지는 모양새다.
멘데스는 레코르드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호날두가 레알을 떠난다면 그는 클럽, 회장, 전체 팀, 의료진, 팬들, 전 세계 마드리드 지도자들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것은 그의 빛나는 경력에 있어 새로운 무대와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럽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가 세리에A의 유벤투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온 상태다. 영국 BBC 등은 유벤투스가 호날두 이적료로 레알에 1억 유로(약 1300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부터 9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438경기에서 450골을 기록했다. 5번의 발롱도르 중 4번을 거머쥐었다. 이대로 이적하게 되면 2-2로 비긴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경기가 레알에서의 마지막 경기로 남게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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