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스윕패 위기 탈출' 김원중의 미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24 11: 30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스윕패 탈출의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김원중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원중은 올 시즌 14경기 선발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7.06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꾸준히 선발 등판하고 있지만 기복 자체이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 19일 수원 KT전에서는 5이닝을 잘 버텼지만 6회 무너지면서 5⅔이닝 6실점으로 강판 당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현재 롯데는 스윕패 위기를 맞이했다. 수도권 원정 9연전을 5연승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1무 2패를 당했다. 시작이 좋았지만 끝 마무리가 아쉬운 상황. 김원중이 스윕패 위기를 탈출하면서 수도권 9연전을 기분 좋게 끝맺음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시리즈 스윕을 노리는 LG는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7승5패 평균자책점 5.12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던 지난 19일 청주 한화전에서는 7⅔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낸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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