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골키퍼 기대주 루닌과 6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23 09: 53

레알 마드리드가 우크라이나 골키퍼 기대주 안드리 루닌(19)을 품에 안았다.
레알은 23일(한국시간) 안드리 루닌의 영입을 발표하며 2024년 여름까지 6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91cm의 신장을 자랑하는 루닌은 우크라이나리그 조르야 루한스크서 최근 두 시즌 동안 51경기서 17번의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했다.

레알은 넘버원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32)가 서른 줄을 넘겼다. 서드 골키퍼인 루카 지단은 아버지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을 떠나면서 팀과 결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루닌은 나바스의 뒤를 받칠 세컨 혹은 서드 골키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사진] 레알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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