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38곡 등록'..'개가수' 정형돈, "저작권료 상위 10%, 용준형도 인정"

[V라이브 종합] '38곡 등록'..'개가수'...
[OSEN=하수정 기자] '개가수' 정형돈이 본격적인 음원 작업을 하기 전 저작권료를 자랑했다.


[OSEN=하수정 기자] '개가수' 정형돈이 본격적인 음원 작업을 하기 전 저작권료를 자랑했다.

2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공개된 웹예능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 5회, 6회, 7회에서는 개그맨 정형돈의 음악 작업을 도와줄 엔플라잉 멤버들이 등장했다.

제작진은 "음원 발표는 7월 초, 6월 안에 곡 작업을 끝내야 한다"고 알렸고, 정형돈은 "장르가 걱정이다. 뭐가 돈이 되려나. 근데 돈은 좋은 음악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따라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형돈은 "나한테 아이템이 워낙 많다"면서도 스마트폰을 뒤지면서 초조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블랙아이드필승, 김도훈 작곡가 등 영향력 있는 분들과 하고 싶다. 펜타곤 후이가 형돈이와 대준이 같은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만약 큐브랑 하면 (수익을) 나누기는 좀 그런데...내가 너무 돈 얘기만 하나?"라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을 도와줄 구세주로 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등장했고, 막내 유회승이 적극적은 모습을 나타냈다.

엔플라잉은 "우리 막내 회승이를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유회승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애들과 다 연락이 가능하다. 그리고 경영을 공부했고, 운전도 할 줄 안다"며 자랑했다. 정형돈은 "너 어플로 배달시킬 수 있니? 그거만 해도 된다. 다행이다"며 만족했다.


정형돈은 "지하철 노선도로 데이트 코스를 짜주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고, 엔플라잉 멤버들은 "아이디어가 좋다"며 감탄했다.

정형돈은 "뮤직비디오를 찍어야 되는데 하와이 올로케를 계획하고 있다. 작곡가, 뮤직비디오 감독, 연기자 등은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뮤직비디오를 찍고, 나는 하와이 가서 인서트 용으로 몇 개 찍는 거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보다 배꼽이 큰 프로젝트다"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레이는 내 음악 노예"라고 당당하게 자랑한 정형돈은 "저작권 협회 작사 곡으로 38곡이 등록돼 있다"며 공개했다.

유회승이 수익을 궁금해하자 정형돈은 "하이라이트 용준형한테 내 저작권료를 얘기했더니 상위 10% 안에 든다고 했다. 지난달 저작권료 들어온 거 보니까 노래방에서 10만원 들어왔고, 유흥주점에서도 10만원 넘게 들어왔다. 술 먹고 우리 노래를 많이 부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AOA와 엔플라잉 앨범을 총괄 기획한 팀장이 등장했고, 함께 논의를 시작했다. 정형돈은 "형돈이와 대준이가 미니까지 3~4장을 냈는데 천만원이 안 들었다"며 기존 제작비에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hsjssu@osen.co.kr

[사진]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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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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