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 '마타'조합 깨고 파죽의 3연승...bbq 4연패 '수렁'(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6.19 21: 41

전 세계적으로 서머 스플릿이 시작되고 나서 1위로 인정받을 만 했다. '마타'조합도 아프리카의 질주를 막을 수 없었다. 파워랭킹 1위 아프리카가 bbq를 꺾고 파죽의 3연승으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아프리카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2주차 bbq와 1라운드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쿠로' 이서행이 1세트 스웨인으로, 2세트에서는 '스피릿' 이다윤과 '기인' 김기인이 잭스로 협곡을 장악하면서 완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아프리카는 개막 3연승을 내달리면서 젠지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그리핀은 득실에서 1차이로 3위가 됐다. 반면 bbq는 개막 4연패(4패 득실 -7)로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개막 3연패로 허덕이던 bbq가 초반부터 매섭게 공세를 펼쳤지만 아프리카가 한 타 대승의 여세를 몰아서 1세트를 26분 31초만에 7-3으로 끝냈다. 
2세트에서 bbq가 '마스터이-타릭(이하 마타)' 조합을 꺼내들었지만 아프리카는 그레이브즈 리산드라 잭스로 받아치면서 bbq의 의도를 분쇄했다. bbq가 마스터이에 힘을 실었지만 아프리카는 초반 전투 구도서 마타 조합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사실상 초반에 승부를 결판 지었다. 
일방적인 아프리카의 공세 속에서 bbq는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했고, 아프리카는 끊임없이 몰아치면서 22분 bbq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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