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LOL] SK텔레콤, ESPN 파워랭킹 26위 '추락'...MSI 우승팀 RNG 6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6.19 17: 21

세계 최강의 LOL e스포츠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T1이 ESPN 파워랭킹서 26위까지 추락했다. MSI 직전까지 파워랭킹 선두를 고수하던 킹존 드래곤X는 7위로, MSI 우승팀 RNG는 6위에 머물렀다.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 LOL e스포츠 프로팀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개막주차서 무결점 경기력을 선보인 아프리카 프릭스를 1위로 평가했고, 그 뒤를 이어 :LPL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를 2위로 올렸다. 3위는 젠지, 4위는 KT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통강호 SK텔레콤의 몰락. 스프링 시즌 창단 첫 5연패로 부진을 한참 겪을 때 받았던 24위 보다 낮은 26위로 평가했다. 1위부터 20위까지 주어지는 프로게임단 평가에서도 빠질 정도로 SK텔레콤의 현재 경기력을 낮게 평가했다. 

MSI 우승, 준우승팀인 RNG와 킹존도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ESPN은 각 지역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RNG와 킹존을 각각 6위와 7위로 분류했다. 
LCK 첫 승격 이후 파죽의 3연승을 달린 그리핀은 12위, LCK 팀 중 다섯 번째로 평가했다. LCK 팀 중 20위권 밖은 SK텔레콤(26위), MVP(27위), bbq(33위)다. 
◆  ESPN 6월 3주차 파워랭킹
1위 아프리카 프릭스
2위 인빅터스 게이밍
3위 젠지
4위 KT 롤스터
5위 스네이크 e스포츠
6위 RNG
7위 킹존 드래곤X
8위 JD 게이밍
9위 로그 워리워즈
10위 수닝 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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