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피넛' 한왕호-'러시' 이윤재, 킹존-KT전 정글 선발 격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6.19 16: 32

아쉽게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정글러들의 맞대결은 일단 성사되지 않았다. 킹존은 '피넛' 한왕호를, KT는 '러시' 이윤재를 선발 정글러로 낙점했다. 
19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2주차 킹존 드래곤X와 KT 롤스터의 1라운드 경기서 핵심 포지션인 정글 선발은 한왕호와 이윤재로 결정됐다.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던 '커즈' 문우찬 대신 '피넛' 한왕호을 선택한 킹존 강동훈 감독은 "아시안게임 복귀 이후 연습을 통해 팀 호흡력이 올라왔다"며 한왕호 출전 이유를 설명했다. 한왕호는 지난 진에어전 2세트에 교체출전해 팀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KT는 '스코어' 고동빈 대신 '러시' 이윤재를 선발 카드로 꺼내들었다. 진에어와 팀 개막전서 2-0 승리에 일조했던 이윤재는 지난 16일 아프리카전 3세트에 교체 출전했지만 승수 추가는 실패했다. 3세트 출전 2승 1패 KDA 2.10을 기록 중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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