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국내 최대 문화예술 축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6.19 09: 07

 현대차그룹이 11년째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축제 지원을 이어나간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문화예술 관계자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행에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현대차그룹이 공식 후원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시민, 관광객 등 약 1만 2,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로, 지난 2008년부터 개최돼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현대차그룹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매년 후원해 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전국 대학생 연극뮤지컬 페스티벌(舊 H-스타페스티벌)’ 수상팀 출신 예술가 4명을 초청해 오프닝 축하 공연을 열었고,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에 참여해 제주 주요 관광명소 12여개소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등 총 50회의 다양한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처음으로 현대차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전국 대학생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수상팀을 초청,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보다 양질의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유명 문화예술기관과의 네트워킹 과정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0c@osen.co.kr
[사진]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아트마켓에 참가한 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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