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박보영·정채연에 송다은까지.."한국 축구 대표팀 파이팅"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6.18 18: 1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과 경기를 앞둔 가운데 스타들이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 러시아에까지 이들의 응원과 박수가 닿을 듯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박보영이 스페셜 MC로 다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오늘 스웨덴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대~한민국" 응원까지 했다. 
그는 "어제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도 봤다"며 "축구는 집에서 본다. 오늘도 집에서 한국 대 스웨덴전을 볼 예정"이라며 미소 지었다. 그의 앞에 있는 '대한민국 파이팅, 빼박콤비 파이팅'이라는 응원 팻말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다이아 정채연은 붉은악마 응원단으로 변신했다. 18일 오후 SNS에 "오늘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vs 스웨덴 의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오늘 밤 9시 다 함께 응원해용. 대한민국 대표 선수님들 다치지 말고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린 것. 
이어 그는 "#대한민국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18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해시태그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정채연은 빨간 붉은악마 응원봉을 들고서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라붐도 마찬가지. 이들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태극전사들에게 쓴 응원의 메시지를 들고서 사진을 남겼다. 공식 SNS에 "2018 러시아 월드컵 화이팅 저희 라붐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신인 걸그룹 소녀주의보는 영상을 찍었다. 18일 공개한 영상에서 멤버들은 손흥민과 구자철에게 넘치는 팬심을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다치지마시고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선전을 부탁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2'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송다은은 월드컵을 기념해 화보를 촬영했다. 18일 공개된 화보에서 송다은은 '파이팅 코리아'가 적힌 붉은악마 티셔츠에 태극기를 스커트처럼 허리에 둘러 시선을 모았다. 
그는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 선수가 꼭 골을 넣어주길 바란다. 막내인 만큼 팀에 기운을 팍팍 불어넣어줬으면 좋겠다"며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빛낼 태극전사로 해외파 이승우를 콕 찍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은 18일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조별리그 F조에서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한 조에 포함됐다. 먼저 열린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에서는 멕시코가 1-0으로 승리해 대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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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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