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SF에 1-4 패배 5연승 마침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8 08: 17

LA 다저스가 5연승 행진의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1-4로 패했다.
다저스는 1회 1점을 얻은 게 전부. 빈공에 시달리며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브랜든 벨트와 닉 헌들리의 대포를 앞세워 다저스 마운드를 두들겼다.

선취점은 샌프란시스코의 몫이었다. 1회 2사 1루서 닉 헌들리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2-0.
그러자 다저스는 1회말 공격 때 맥스 먼치의 볼넷, 저스틴 터너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상대 폭투를 틈 타 1점을 만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 브랜든 벨트의 좌월 투런 아치로 2점 더 달아났다.
다저스 선발 케일럽 퍼거슨은 5이닝 2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저스틴 터너, 야스마니 그랜달, 키케 에르난데스, 케일럽 퍼거슨의 안타가 전부. 
샌프란시스코 선발 크리스 스트래턴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자 가운데 브랜든 벨트와 닉 헌들리의 활약이 빛났다. /what@osen.co.kr
[사진] 닉 헌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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