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플링 6승' 다저스, SF 잡고 4연승 질주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16 14: 04

LA 다저스가 4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36승(32패) 째를 챙겼다. 샌프란시스코는 36패(34승)째를 당했다.
다저스는 선취점과 함께 기선제압에 나섰다. 1회 키케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과 4회 맷 켐프의 선두타자 홈런,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타로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침묵을 지키고 있던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파블로 산도발의 투런 홈런으로 한 점 차까지 좁혔다.
이후 양 팀 모두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로 끝났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 6⅓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1패) 째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의 데릭 홀랜드는 5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해 시즌 7패(4승) 째를 당했다. 9회초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켄리 젠슨은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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