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女 배구, 세르비아에 3-0 패배…5승 10패 대회 마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15 07: 17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타파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5주차 세르비아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3(17-25, 20-25, 11-25)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대회 5연패에 빠짐과 동시에 NVL 15경기를 5승 10패 승점 14점으로 마쳤다.

1세트부터 상대의 블로킹에 막히며 고전한 한국은 2세트 2-10까지 점수가 벌어졌지만, 이후 김희진의 득점포를 앞세워 3점 차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고, 결국 2세트까지 넘겨줬다.
2세트 추격 기회를 날린 한국은 3세트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쉽사리 득점을 따내지 못했고, 결국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주며 0-3으로 완패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FIV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