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변산' 박정민 "도끼 앞에서 '랩+삿대질' 촬영, 지금 생각해도 땀나"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6.14 21: 29

배우 박정민이 래퍼로 변신한 소감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변산'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준익 감독, 배우 박정민,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민은 "랩 오디션 영상을 촬영했다. 당시 도끼, 더콰이엇, 던밀스, 딥플로우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와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민은 "그 앞에서 내가 주제 넘게 랩을 해야했다. 촬영을 해야하니까 멋있는 척을 했어야했다. 도끼 앞에 삿대질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정민은 "아직도 꿈에 나온다. 그순간을 떠올리면 등에 땀이 난다. 내가 랩연습을 할 때 그분들은 대본연습을 했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박정민은 도끼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박정민은 "요즘 인터뷰 때 도끼님 이야기를 해서 죄송하다. 그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그날의 기억은 잊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민은 랩버전으로도 "그날의 기억은 잊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청춘 학수(박정민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장르이다.
‘변산’은 오는 7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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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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