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넥센, 마지막 선발 한 자리...주인공은 김동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14 16: 39

넥센이 중간계투 김동준을 선발로 올린다.
넥센은 에이스 로저스가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신재영이 2군으로 내려갔다. 신인 안우진도 부진으로 중간계투로 보직을 변경했다. 넥센은 14일 한화전에서 2군에서 올린 김정인을 선발로 쓴다. 이어 마지막 선발은 김동준에게 돌아간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내일 김동준이 선발이다. 최근 공이 좋아졌다. 작년 경찰청에서 선발경험이 있어 고민 끝에 선택했다. 70~80구 정도는 던질 수 있다”고 평했다.

선발로 나설 김정인에 대해 장 감독은 “캠프에 같이 못 갔다. 김정인은 2군 캠프를 소화했다. 2군에서 현재 가장 좋은 공을 던지고 있따. 투심이 좋고 변화구도 다양하다. 작년에 기복이 있었지만 올해 퓨처스에서 안정된 기록을 냈다. 오늘 좋으면 계속 선발로 간다”며 힘을 실어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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