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라만차’ 이창희, 원캐스팅 저력 선보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6.14 00: 24

 뮤지컬 배우 이창희가 ‘원캐스팅의 저력’을 보여주며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이창희는 최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14일 울산을 시작으로 총 36회의 지방 공연에 나선다.
 

이번 뮤지컬에서 이창희는 2개월 동안 펼쳐진 28회의 공연에서 원캐스팅으로 활약하며 공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만족도와 신뢰감을 안겨줬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유명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이창희는 돈키호테가 현실을 직시하도록 거울의 기사로 나타나는 까라스코 역을 톡톡히 해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내에 8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시즌은 탄탄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작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창희는 2005년 ‘록키호러쇼’를 시작으로 ‘그리스’, ‘뿌리 깊은 나무’, ‘모차르트!’, ‘잭 더 리퍼’, ‘팬텀’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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