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리치맨' 김예원, 하연수에 "김준면 떠나라" 협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3 23: 55

김예원이 하연수에게 김준면을 떠나라고 협박했다.
13일 방송된 MBN '리치맨'에서는 태라가 보라를 찾아와 유찬을 포기하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라는 보라가 퇴근하자 "집까지 데려다 준다"며 자신의 차에 태운다.
태라는 보라에게 "예전에 내가 이 사장 좋아한다고 물었을 때 안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보라는 "그때는 나도 내 마음을 몰랐다. 지금은 좋아한다"고 말한다.

태라는 "나와 사장이 사귀는 거 모르나"고 한다. 이에 보라는 "어떻게 해보려는 생각은 없다. 그런데 좋아하는 마음까지 내가 어쩔 수 있는 건 아니다"고 한다. 태라는 "우리 관계가 보라씨 때문에 위태로워지는 건 싫다. 회사를 떠나라"고 한다. 보라는 "회사 힘들게 들어왔다. 이런 일 때문에 회사를 그만 둘 수 없다"고 한다.
태라는 "그럼 사장을 자리에서 내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보라는 "이런일은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소중한 사람이 다치는 건 볼 수 없으니까, 그만두겠다"고 한다.
다음날 유찬은 주주총회에서 비난을 듣는다. 그때 소액 주주 중 한 사람은 "이 회사에 투자를 하고 나서 사장님에 대해 알게됐다. 사장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팬이 됐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사장님의 생각이 너무 좋다. 다들 자신의 잃은 돈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결국 세상은 안 바뀌는 거냐"고 유찬 편을 들었다.
유찬은 머리를 숙여 사과를 하며 "주식 팔지 말고 있어달라. 내가 배로 돌려드리겠다"고 한다. 하지만 한 주주는 유찬에게 달걀을 던져 그를 비난했다. 
태주 역시 유찬에게 "아이처럼 그게 뭐냐. 주주들을 달랠 생각은 안하고.."라고 비난한다. 보라는 태주를 위로하고, 태주는 자신을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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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치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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