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러프, 김원중 상대 추격의 투런포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3 19: 36

다린 러프(삼성)가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투런 아치를 작렬했다. 시즌 13호째. 
러프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러프는 2-6으로 뒤진 3회 2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선발 김원중의 2구째를 그대로 받아쳤고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5m. 8일 대구 LG전 이후 5일 만의 홈런이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박한이(지명타자)-강한울(2루수)로 타순을 꾸렸다. 

이에 롯데는 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채태인(1루수)-이대호(3루수)-이병규(지명타자)-민병헌(중견수)-신본기(2루수)-문규현(유격수)-나종덕(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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