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서부리그 선두' SEA, LAA꺾고 3연승 질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3 14: 17

시애틀 매리너스가 LA 에인절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시애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 열린 홈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로 나선 마이크 리크는 시즌 7승째를 달성했다. 그리고 미치 해니거와 라이온 힐리는 나란히 멀티 아치를 그리며 3연승 행진에 한 몫 했다. 
시애틀은 1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미치 해니거의 우월 솔로 아치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자 에인절스는 5회 마이크 트라웃의 좌월 솔로포로 1-1 균형을 맞췄다. 시애틀은 5회말 공격 때 미치 해니거의 좌월 투런 아치로 3-1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6회 1사 후 라이온 힐리의 좌월 솔로포로 1점 더 달아났다. 

에인절스는 7회 마이크 트라웃의 좌월 투런 아치를 앞세워 3-4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에 시애틀은 7회 진 세구라의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1타점 2루타와 8회 라이온 힐리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은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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