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美 법원 "안젤리나 졸리, 6남매 아빠 브래드 피트 접근 막지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6.13 09: 31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 양육권에 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TMZ는 "법원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아빠 브래드 피트의 접근을 제한하면 아이들에게 해로울 것이라고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판사는 브래드 피트에게 안젤리나 졸리의 참견 없이도 아이들에게 마음껏 전화하고 문자를 보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브래드 피트는 조만간 아이들을 런던에서 10일간 만날 기회를 얻었다. 이달 말에는 하루에 10시간, 7월에는 아이들을 4일간 데려올 수 있고 7월 말에는 LA에 1주일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함께 찍으며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2016년 9월, 결혼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려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둘 사이에는 입양하거나 낳아 기른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비비안, 녹스 등 여섯 아이가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양육권 소송을 벌이며 아이들을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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