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만의 등판' 윤성환, 확 달라진 모습 보여줄까

'17일 만의 등판' 윤성환, 확 달라진 모습 보여줄까
[OSEN=부산, 손찬익 기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13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OSEN=부산, 손찬익 기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13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출격한다. 지난달 27일 잠실 두산전 이후 17일 만의 등판이다.

윤성환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우완 선발 가운데 한 명이었다. 2013년부터 5년 연속 27경기, 170이닝, 11승 이상 꾸준히 기록했다. 최근 5년간 리그 전체 통틀어 최다 선발 등판(141), 투구 이닝(889⅓) 기록을 갖고 있다. 어느덧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르렀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부진한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올 시즌 11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2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7.01. 삼성은 29일 윤성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구위 회복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김한수 감독은 "윤성환이 40~50개 던지면 구위가 떨어지고 공이 한가운데 몰린다"며 "좋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로 했다. 반드시 제 모습을 되찾아야 할 선수"라고 말했다. 윤성환은 1군 말소 후 경산 볼파크에서 체력 강화를 위한 강도높은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비장한 각오로 준비해왔던 윤성환은 드디어 칼을 꺼낼 기회를 잡았다. 백정현에 이어 장원삼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선발진이 삐걱거리고 있다. 재충전을 마친 윤성환이 모두가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삼성의 5위권 진입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롯데는 우완 김원중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12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6.91. 4월 18일 사직 삼성전서 3⅓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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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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