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아델만, "강민호 앉아 있으면 항상 편안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2 22: 13

"강민호가 앉아 있으면 항상 편안하다". 
시즌 5승 사냥에 성공한 팀 아델만(삼성)은 강민호(포수)에게 공을 돌렸다.
아델만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5승째. 장필준, 최충연, 심창민 등 필승조 3인방은 2점차 승리를 지켰다. 

타자 가운데 강민호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6회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그리고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 김헌곤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아델만은 경기 후 "사직구장 첫 등판이었는데 구장 분위기가 좋아 정신차리고 던지려고 노력했다"며 "강민호가 앉아 있으면 항상 편안하다. 원정 경기에서 이기면 더욱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