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상민X김일중X박지우X라비, 투머치 열정남[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12 21: 41

 넘치는 열정이 그들의 ‘오늘’을 만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이상민, 아나운서 김일중, 댄서 박지우, 그룹 빅스 라비가 출연해 ‘투머치가 일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상민은 요즘 요리, 피부관리, SNS, 방송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는 요즘 38가지 요리에 미쳐있다. 레시피를 적어놓고 직접 만들어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관리에 대해서는 “TV에 얼굴이 줌 되다 보니, 피부가 좋아야겠더라. 그래서 하루에 3번씩 팩을 한다”고 넘치는 일정을 공개했다.

고정 프로그램만 11개라는 이상민은 “사생활이 뭐냐. 제가 기본적으로 술을 끊고 공황장애 약을 먹다보니 루틴이 있다. 그것을 벗어나면 무섭다”라며 “술과 연애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프로그램을 하다보면 사적인 모임이 있는데, 저는 전체 회식을 제외하고 친목도모 자리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자신의 일상을 전했다.
한편 전 SBS 아나운서 김일중은 프리랜서 선언 후 더 열심히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인들이 “요즘 뭐하고 지내냐”는 안부를 묻는다고. 이에 김일중은 “고정 방송이 7개”라며 “채널이 뒤에 있어서 그렇지 모두 다 제게 소중한 방송이다. 하지만 프리 선언을 하려는 후배들에게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쉽지 않은 길”이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날 김일중은 아이돌 모모랜드의 댄스를 선보이는 것부터 방탄소년단의 쇼케이스의 MC로 ‘반 고정’이 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박지우는 발바닥에 압정이 찔렸음에도 그것을 빼지 못하고 끝까지 댄스를 마쳐 세계 선수권 6위에 올랐다는 열정을 전했다. 그는 또 “과자를 정말 좋아한다”면서 여러 종류의 과자를 맛있게 먹는 비법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라비는 저작권에 등록된 곡만 110곡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솔로곡, 유닛곡, 타 가수들에게 준 노래를 합친 수”라고 말했다. 그는 빅뱅 지드래곤, 하이라이트 용준형, 블락비 지코에 이어 B.A.P 방용국과 공동 4위라고. 라비는 “많이 들어올 때는 몇 천 단위다. 하지만 매번 일정하진 않다”고 털어놨다./ purplish@osen.co.kr
[사진] ‘비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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