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뉴스] ‘3홈런+6타점 대폭발’ 김강민, 1군 향한 무력시위

[퓨처스 뉴스] ‘3홈런+6타점 대폭발’ 김강민,...
[OSEN=김태우 기자] SK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36)이 트레이 힐만 SK 감독을 향한 무력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한...


[OSEN=김태우 기자] SK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36)이 트레이 힐만 SK 감독을 향한 무력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한 경기 3홈런 경기로 대폭발했다.

김강민은 12일 화성(넥센 2군)과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서 선발 1군 중견수로 출전, 4타수 3안타(3홈런) 6타점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선보였다. 비록 2군 경기라고 하지만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최근의 좋은 감을 이어나갔다. SK 퓨처스팀은 김강민의 원맨쇼와 투수들의 호투 릴레이를 묶어 9-0으로 대승했다.

1회부터 좌월 솔로홈런(비거리 105m)을 친 김강민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또 한 번 좌익수 키를 넘기는 3점 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이어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비거리 125m)로 대활약했다. 홀로 6타점을 수확했다.

시즌 개막 직후 2군으로 내려간 김강민은 완벽한 몸 상태에서 언제 올지 모를 1군행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군 37경기에서 타율 3할4푼6리, 3홈런, 15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16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22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며 선구안 측면에서도 베테랑다운 침착함을 유지 중이다.

한편 SK 퓨처스팀은 1회와 2회 터진 김강민의 홈런 두 방(합계 4타점)을 앞세워 5-0으로 치고 나갔고, 4회 김강민의 투런포로 7-0까지 리드했다. 5회에는 임석진이 좌월 솔로홈런을 쳐 1점을 보탰고, 9회에는 임재현이 홈런 릴레이에 가세하며 이날 9점 중 8점을 홈런으로 장식했다.

마운드도 호투 릴레이였다. 선발 이원준이 3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의 무난한 투구 내용으로 주중 1군 재진입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이어 던진 신인 조성훈은 최고 151㎞의 공을 던지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남윤성 김대유 신동훈 허웅(이상 1이닝)도 화성 타선을 잘 막아내며 영봉승을 합작했다.

경기 후 구단 관계자는 “김강민이 매우 좋은 타격을 보여줬고, 하성진은 수비에서의 활발한 콜플레이 등 좋은 모습을 보여 야수 수훈선수로 선정됐다”면서 “선발 이원준은 1회 만루 위기를 병살타로 넘긴 뒤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조성훈은 구속과 제구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경기 수훈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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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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