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수상"..'식구' 신정근X장소연X윤박, 7월 개봉

"영화제 수상"..'식구' 신정근X장소연X윤박,...
[OSEN=김보라 기자] 아리조나 국제영화제 최우수 외국영화상 및 시네마 뉴욕시티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OSEN=김보라 기자] 아리조나 국제영화제 최우수 외국영화상 및 시네마 뉴욕시티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인정받은 영화 ‘식구’(감독 임영훈)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식구’는 가족밖에 모르는 순진한 아빠 순식(신정근 분)과 여린 엄마 애심(장소연 분), 그리고 씩씩한 딸 순영(고나희 분)에게 불청객 재구(윤박 분)가 들이닥치면서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26회 아리조나 국제영화제 최우수 외국영화상과 제2회 시네마 뉴욕시티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은 웰메이드 ‘식구’는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휴먼 드라마로써 올 여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식구’에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함께해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빚어냈다. 영화 ‘대장 김창수’ ‘대결’ ‘터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끝까지 간다’ 등 수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색을 인정받고 최근 JTBC 드라마 ‘언터처블’에서 행동대장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 배우 신정근이 가족밖에 모르는 순진한 아빠 역할을 맡아 애절한 부성애로 마음을 울린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큰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곡성’,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풍문으로 들었소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장소연은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여린 엄마로 분해 진심 어린 열연을 펼쳤다. 또한 엄마 아빠를 지키는 씩씩한 딸 순영 역은 ‘강철비’로 주목 받은 아역 배우 고나희가 맡아 극에 화력을 불어넣었다는 전언.

더불어 불청객 역할은 최근 KBS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물론 ‘더 패키지’ ‘내성적인 보스’ ‘가족끼리 왜이래’ 등으로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윤박이 맡 180도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쳐 기대를 고조시킨다. 7월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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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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